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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가주 코로나 상관없이 집 잘 팔린다

  남가주 코로나 상관없이 집 잘 팔린다 인쇄 [미주헤럴드경제] 기사입력 :  2020/09/08 19:09  in  메인 헤드라인 ,  미주 부동산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가 남가주 주택시장에서만큼은 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. 부동산 포털 질로우에 따르면 지난 한주(8월 23일~8월 29일)간 남가주에서 전년동기 대비 6% (전주 대비 0.7%)증가한 총 3770채의 주택이 매매성사 단계인 에스크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. 이로써 남가주는 지난 19주 중 16주 동안 주택 판매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. 모기지 업체 관계자들은 “실업률이 낮아지지 않고 있지만 모기지 이자율이 역대 최저치인 3% 이하로 떨어지면서 잠재적 주택 구매자 중 상당수가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”며 “특히 재고물량이(2만5799채)이 전년동기 대비 약 34%나 줄면서 수요를 채우지 못하다 보니 거래 주택의 중간가격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 지역별로는 LA와 오렌지카운티가 전년동기 대비 4.9% 늘어난 2288채의 에스크로를 오픈했다. 재고물량이 1만 7306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%나 줄면서 중간가격(97만 1000달러)을 전년동기 대비 14%나 끌어올렸다. 신규 리스팅(455채)가 1주간 1.1% 증가한 것은 긍정적 이지만 리스팅 후 에스크로에 들어가는 기간이 12일 정도에 불과해 수요 해소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.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를 포함하는 인랜드 엠파이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.6% 증가한 1482채의 에스크로가 열렸다. 중간 가격도 47만 4475달러로 1년 사이 13%인상됐다. 신규 리스팅은 0.3% 늘어나는 것에 그쳤고 재고물량도 전년동기 대비 47%나 급감했다. 한편 미 전국으로는 2만 7331채의 에스크로가 열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% 증가했고 중간 가격은 34만 5722달러로 8.9% 올랐다. 반면 재고물량은 101만 2635채로 29% 감소했다. 최한승 기자

코로나 와중에 집 불티나게 팔려…美, 깜짝 놀랄 'V'자 반등

입력 : 2020.08.15 03:00 [함현일의 미국&부동산] 미국 주택시장 깜짝 반등, V자 회복? 많은 사람이 예상치 못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. 바로 주택 시장의 ‘V자’ 회복이다. 그 속도가 너무 빨라 기쁘다기보다 의심이 든다. 일시적 현상이 아닐까. 이런 상승 뒤에 더 큰 나락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다. 하지만 데이터만 보면 말 그대로 미국 주택시장이 살아나고 있다. ■공급 부족 현상 심화 [땅집고] 미국 월별 기존 주택 판매량 추이. /NAR 역사상 가장 큰 상승 폭을 팬더믹이 만들어냈다. 전월 대비 21% 급등이다. NAR(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)에 따르면 올 6월 기존 주택 판매는 전달 대비 20.17 % 급증했다. 이는 관련 데이터를 기록하기 시작한 1968년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. NAR의 경제분석가는 “데이터에 따르면 주택 시장이 정말 뜨겁다(red hot)”고 말했다. 하지만 아직 팬더믹 이전 수준은 아니다.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.3% 적다. 문제는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 숫자다. 공급 부족이다. 코로나 시대에 주택 내놓기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. 올 6월 말 기준 시장의 매매 가능 주택은 157만채, 전년 동기 대비 18.2% 적다. 2019년 6월에는 지금보다 35만채의 주택이 더 많이 나와 있었다. 특히 낮은 가격대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. 전문가들은 재고 주택이 많았다면 주택 판매가 더욱 활기를 띠었을 것이라고 밝혔다. [땅집고] 미국에서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는 주택 추이. /NAR ■주택 건설사 기대감 상승 기존 주택(existing home)뿐 아니라 신규 주택(new home) 판매도 뚜렷한 회복세다. 미국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6월에만 77만6000채의 신규 주택이 판매됐다.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많다. 전달 대비로는 13.8% 늘었다. 지난 6월 주택담보대출 신청 건수의 절반 이상이 신규 주택이었다. 시장의 활기는 주택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. 지난 6월에 팔...